• www.kyeongin.com
  • 우리학교신문
  • 안양종합학생뉴스
메뉴

경인일보 교육

낡고 비좁은 어린이 교통교육관, 내달초 교통공원내 새로 짓는다

기존시설 '관리소 용도' 활용 한계
영상장비 갖춘 안전체험장 탈바꿈
미추홀구 18억 투입 내년 1월 완공


인천 미추홀구 중앙 어린이 교통공원 내 교통교육관이 지어진 지 27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에 대한 더욱 효과적인 교통교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추홀구는 10월 초 '미추홀구 어린이 교통교육관 신축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최근 신축공사 시행 공고를 내고 업체 선정작업에 나선 상태다.

관교동 14번지에 있는 미추홀구 어린이 교통교육관은 그동안 아이들 대상 교통안전 교육 공간으로 활용됐다.

연면적 327㎡ 정도의 단층 건물인 교통교육관은 1993년 준공돼 시설이 오래된 데다, 애초 교육관이 아닌 공원 관리사무소 용도로 지어져 공간 활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마땅한 교육 장비도 갖춰지지 않아 강의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돼왔다.

교통교육관을 찾는 아이들도 2016년 8천명 규모에서 2018년 7천300명, 2019년 3천800명 등으로 지속해서 줄고 있는 추세다.

구는 이번 교통교육관 신축으로 이런 문제점 등을 해소할 계획이다. 영상교육이 가능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자전거(킥보드) 타기 체험, 교통사고 시 긴급신고 체험 등 다양한 체험교육이 새로운 교통교육관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1월 이번 신축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교통교육관이 지어진 지 30년 가까이 됐고, 공간 활용에도 어려움이 있어 신축을 결정하게 됐다"며 "신축이 마무리되면 다양한 체험교육이 가능해져 교육 효과가 더욱 높아지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