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범위 연구… 단일 기관 '최고 성과' 올 2월에 316명 추가신청 '맹활약' 인력 부족 아쉬움… '지원' 목소리 올해 3·1절을 맞아 국가보훈처가 포상한 독립유공자 275명 가운데 인천대학교가 발굴해 신청한 독립운동가가 무려 6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기관으로는 역대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 선정 성과를 거뒀고, 앞으로 더 많은 포상자를 배출할 전망이다. 28일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에 따르면 국가보훈처가 3·1절을 맞아 최근 선정한 독립유공자 257명 중 24.7%인 68명이 인천대가 발굴해 포상을 신청한 인물이다.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가 2019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발굴해 포상을 신청한 독립운동가는 2천60명이다. 이 중 644명이 2차 심사 대상에 올랐고, 이번에 68명이 포상을 받았다. 보훈처를 제외한 단일 기관으로는 역대 최다 포상자를 발굴했다. 이번에 포상자로 선정되지 않은 나머지 인물들에 대해서도 계속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대의 독립운동가 발굴 작업은 한말 의병장부터 3·1 만세시위 등 국내 항일운동가, 만주 지역 활동가, 사회주의·반제국주의 활동가 등으로 활동 시기와 영역이 광범위하다. 자료를 찾기 어려운 북
안산시는 다음 달 2일부터 5월21일까지 올해 1학기 관내 대학생들의 본인 자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에 대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 대학생 자녀, 장애인 대학생,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모든 자녀, 차상위 계층 및 법정 한부모가정 자녀다. 차상위계층 가정은 중위소득 50%(4인 가족 기준 월 소득 237만원) 이하, 법정 한부모가족 가정은 한 부모만 있는 중위소득 52% 이하 가정을 말한다. 다만, 지원 대상 학생은 만 29세 이하이고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학생 본인과 가구원(본인 기준 조부모·외조부모·부모·자녀) 1인 이상이 공고일 및 지원일 현재 안산시에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함께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시는 올해 지원 대상을 지난해 3천800명보다 1천명가량 증가한 4천800여명으로 추산한다. 지원금액은 국가장학금, 교내장학금 등을 제외한 실제 본인이 부담하는 등록금의 50%(학기당 100만원 한도)다. 지원 희망자는 안산시청 홈페이지(www.ansan.go.kr) 또는 안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ansanfys.or.kr)를 이용하거나
산업설비 분야 지능화 추세 맞춰 엣지컴퓨팅 개발등 3개트랙 운영 자율주행 포함 실습 장비 '완벽' 매년 45명 기업 프로젝트에 참여 평택대 LINC+ 사업단의 '산업IoT 융복합전공'이 4차 산업혁명기술과의 융합으로 첨단산업을 선도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요람으로 각광받고 있다. 산업IoT 융복합전공은 산업용 사물인터넷(Industrial Internet of Thing: IIoT) 기술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의 4차 산업혁명기술을 'IoT 엣지컴퓨팅 개발전문가'와 '산업IoT 플랫폼 구축전문가', 'IoT 모빌리티 융합기술 전문가' 등 3개 트랙으로 운영, 첨단산업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를 키우고 있다. 이에 이갑래 평택대 '산업 IoT 융복합 전공' 주임교수(LINC+ 단장 겸직)로부터 4차 산업혁명기술과 산업IoT 기술을 융합한 교육과정 설계 방법 등 전공 운영의 비법을 들어봤다. 이 교수는 4차 산업혁명기술 동향과 관련, "최근 자동차와 반도체장비, 스마트팩토리, 로봇, 산업설비 등의 분야는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진단,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점점 지능화돼 가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 같은 산업계의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선
송도 연세대 3165㎡ 공간 마련 3D 프린트숍·PCB랩 등 갖춰 인천 첫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Lab)이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문을 열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혁신 창업가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창작해 개발할 수 있도록 장비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23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메이커 스페이스 i7' 개소식을 개최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3천165㎡ 규모로 마련한 해당 시설은 오픈 3D 프린트숍과 PCB랩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i7'은 인천 영문 이니셜 'I'와 시설이 있는 송도국제도시 '7'공구의 '7'을 합쳐 만든 이름이다. 사업화 혁신 등 7가지의 혁신(Innovation)이란 의미도 담고 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마련한 시설은 인천 최초의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이다. 전문랩은 체험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일반랩과 달리 창업가들이 실제 시제품까지 생산할 수 있는 전문 장비를 갖추고 있는 게 특징이다. 인천에는 지금까지 전문랩 없이 7개의 일반랩만 있었다. 23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연세대 메이커 스페이스 i7'에서 관계자가 3
경기대학교(총장·김인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신규 참여대학으로 선정되어 3년 동안 연 5억 원 국비를 받게 됐다. 22일 경기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업인공지능 분야의 연구개발과 응용을 통해 국내 제조업 및 연관 산업을 발전시킬 교육기반을 구축하고 융합형 석박사과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제조혁신센터(센터장·송병훈)가 총괄을 맡고, 고려대, 서울대, 포항공대, 한양대가 참여하고 있다. 경기대의 사업 책임자인 산업시스템공학과 장태우 교수는 "경기도의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으로 2017년부터 지능정보융합제조연구센터를 운영하며 산학협력연구를 추진했던 경험과 교내 특성화사업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 AI컴퓨터공학부와 함께 제조 및 물류 분야의 참여기업들과 협력하여 산업인공지능 기술 활용역량을 가진 우수한 학생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대학교는 교비대응자금을 투입하여 이 사업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응용기술 개발을 위해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된 콘텐츠융합소프트웨어연구소(소장·김광훈), GRRC인 지능정보융합제조연구센터와 함께 트로이카 체제로 AI 중심의 교육과 연구를
아주대 김주민 교수 연구팀을 필두로 한 공동 연구진이 균일한 나노입자를 합성할 수 있는 미세유체공학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현장 의료 진단기기를 비롯한 미세유체공학 관련 기술에서의 시료 전처리와 반응 공정 등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아주대학교는 김주민 교수(화학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연구팀이 충남대 이창수 교수,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ETH Zurich) 이성식 박사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미세유체소자 기반 미세 반응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이 담긴 논문은 '관성-탄성 유동불안정성을 활용한 실리카 입자 합성용 기어 형태의 미세혼합기(Gear-shaped micromixer for synthesis of silica particles utilizing inertio-elastic flow instability)'라는 제목으로 '랩 온 어 칩(Lab on a Chip)' 2021년 2월 7일자 표지 논문(inside front cover)으로 게재됐다. 아주대 김주민 교수와 충남대 이창수 교수, 취리히연방공과대학 이성식 박사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고 아주대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박사과정의
계원예술대학교(총장·송수근 )는 19일 제27회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 이날 열린 학위수여식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사전 제작된 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송수근 총장, 하지훈 학생처장 , 졸업생대표(융합예술과 송기영, 융합예술학과 김희애) 및 우경대상 수상자(전희재, 광고·브랜드디자인과), 계원대상 수상자(김하늘, 리빙디자인과)가 참석했다. 이날 학위를 수여받은 졸업생은 예술전문학사 946명 , 예술학사 172명 등 총 1천118 명이다 . 또한 졸업성적이 우수하고 투철한 봉사정신 등을 보여준 41 명에게는 우경대상, 계원대상 외에도 경기도지사 표창, 의왕시장 표창 등 기관장 상이 수여됐다 . 송수근 총장은 "이번 학위수여식은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부단한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친 졸업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자리여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급변하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디자인, 예술 발전에 기여할 전문예술인이 되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계원예대 온라인 학위수여식은 대학홈페이지 (www.kaywon.ac.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
다양한 분야 전임교원들과 운영 연관기업체 전문가들 실무 전달 연간 10억원이상 과감하게 투자 '산학협력' 취업 등 시너지 효과 평택대학교(총장·김문기)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우수한 전문 교원과 연간 10억원 이상의 과감한 교육투자 등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학교가 직면한 위기 파고를 뛰어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평택대 사회맞춤형 융복합과정이 교육부의 링크플러스(LINK+) 사업 재정지원을 받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융복합전공에 개설된 교육 과정으로는 산업IoT와 스마트재활케어, 스마트반도체시스템, 스마트물류 전공이 있다. 평택대의 융복합전공의 특징은 우선, 다양한 분야의 교수인력을 손꼽는다. 정규학과에 소속된 전임교원들과 연관된 산업체 인사들이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산업IoT 전공의 딥러닝프로그래밍이란 과목은 평택대 스마트자동차학과의 교수가, 빅데이트DB실습 과목은 역시 같은 대학의 데이터정보학과 교수가, IoT회로기초 과목은 드론 제조업체의 인사가 각각 담당해 책임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동일한 학과내에서 다양한 교과목과 담당 교수들 간 강의와 현장실습 등 살아
등록금 전액 지원·학위 취득 주중 현장 실습·주말엔 수업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학장·정인학)가 2021학년도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계약학과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16일 화성캠퍼스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P-TECH사업은 고교단계 일학습병행(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훈련 졸업생을 대상으로 폴리텍·전문대학과 연계해 실시하는 고숙련 수준의 기술 훈련과정으로 '선취업 후진학'을 통해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일학습병행의 한 유형이다. 지난해 10월 P-TECH사업에 선정된 화성캠퍼스는 스마트전기과(자동제어기기제작L3)에서 신입생을 모집해 훈련과정을 운영하며 4학기 등록금과 최신 교육시설투자 등 학과운영을 지원받는다. 스마트전기과는 NCS기반 자동제어기기제작 훈련과정을 운영하며, 교육을 수료하는 학습근로자는 2년간 등록금 전액지원과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이들 학습근로자는 주중에는 기업에서 현장실습(OJT)에 참여하고, 주말에는 폴리텍대학에서 주말수업으로 학점을 취득해 일과 학습을 병행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21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 산학협력처 홈페이지(https://sanhak.kopo.ac.kr/hwaseo
송도고 출신 73명 등 연구 진행 1932년 개성 격문 사건 등 발굴 인천대학교가 인천 송도고등학교 출신 인물 73명(2월 15일자 1·3면 보도=일제에 맞선 73명 새로 발굴…독립운동의 산실 '송도고교')을 포함, 모두 316명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국가 유공자 서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대는 2019년부터 역사 속에 묻힌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해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2천명 이상의 독립유공자 포상을 신청했다. 인천대는 16일 송도캠퍼스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제5차 독립유공자 316명 포상 신청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포상 신청 대상자의 유족들과 양운근 인천대 총장직무대리, 최용규 인천대 이사장,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인천 부평구을),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가 주도해 국가보훈처에 포상을 신청할 예정인 독립운동가는 316명이다. 이들이 투신한 주요 활동으로는 1916년 현 송도고 전신인 한영서원의 '한영서원 창가집 사건', 1932년 일제에 반발한 개성지역 학생들의 '개성 격문 사건' 등이 있다. 용유도 3·1 만세의거 주도자로 징역 1
창의적 사고·고등교육 현장성 강화위해 작년 혁신융합교육센터 구축 캡스톤 디자인경진 등 우수 혁신… 뜨는 직업 '시기능 훈련' 초청특강 기업과 함께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평가… 취업 연계 성과공유도 동남보건대학교가 '혁신을 통한 미래사회로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산학협력 포럼을 열고 지난해 지난해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산학연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지난달 29일 동남보건대는 대학본부 7층 대강당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을 기반한 온라인 비대면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동남보건대 2020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우수 성과 발표, 박준식 한국시기능훈련센터 대표 초청 강의, 포스트 코로나 대비 NICE 산학협력 방향이라는 주제로 산학협력 패널 토의 등이 진행됐다. 지난해 동남보건대는 우수 혁신지원사업으로 혁신융합교육센터 구축,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현장 실습 일지 콘테스트 등을 꼽았다. 동남보건대 혁신 지원 사업은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 혁신, 지역 사회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기타 혁신으로 나뉜다. 또 관계성(Networking), 성실성(Integrity), 창의성(Creativity),…
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가 내년부터 뷰티아트·호텔조리과 2개 학과에서 '일 학습 병행' 과정을 운영한다. 서정대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전문대 재학생 단계 일 학습 병행 공동훈련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근로자 직업훈련을 대학이 맡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재학단계에서 취업을 목적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받는 셈이다. 일 학습 병행 공동훈련사업에는 관련기업도 참여해 대학 내 센터를 두고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서정대 2개 학과에서 진행될 훈련과정에는 헤어디자인, 한식조리, 양식조리 등 관련 분야 2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정대는 내년 뷰티아트·호텔조리과 2개 학과에서 졸업을 앞둔 최종학년 재학생 30명을 선발해 일 학습 병행 훈련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학에서는 현장 외 교육(Off-JT)을, 협력기업에서는 현장훈련(OJT)을 병행하게 된다. 이 같은 교육방식은 현장 실무이해도를 끌어올리고 졸업 후에는 해당 기업에 취업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고용노동부는 일 학습 병행 훈련사업을 수행하는 서정대에 내년부터 3년간
경기대학교(총장·김인규)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등교하지 못한 20학번 신입생들을 위해 학교의 지리와 동선을 숙지하고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캠퍼스투어를 16일 진행했다. 한시적 대면강의 시작으로 신입생들의 학교 방문 횟수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학교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캠퍼스투어를 기획했다. 학교 당국의 지원과 총학생회, 각 단과대학 회장 및 부회장이 인솔하여 학과 별로 50명 이하 3~7개조로 편성해 이날부터 1달간 진행 할 예정이다. 총장과의 대화, 캠퍼스 둘러보기, 신입생 가이드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 되며, 깜짝 이벤트로 깜짝 퀴즈, 사진 퀴즈가 진행 되고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코로나19 위생키드를 기념품으로 제공 한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사)경기산학융합본부(원장·양해정)와 (재)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주영창),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김응태)은 16일 경기산학융합본부 중회의실에서 산업단지를 미래형 제조혁신단지로 육성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하여 '미래형 혁신 산업단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동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산업단지 디지털·스마트 혁신생태계 조성, 산업단지 기업의 산업전주기 혁신 성장 지원, 산업단지 스마트제조 인재 육성 및 보급 등을 위해 체결됐다. 세 기관은 경기도 과학기술과의 지원을 받아 시화·반월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이프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한 협력에 착수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ERP, MES, CPS 등을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지만 도입 초기이다 보니 사용이 미숙하고,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생산공정에서의 안전사고 위험도 있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산학융합본부 양해정 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함께 협업하여,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이 스마트팩토리…
첨단분야 실무인재 육성위해 교과 개편 AI·드론·빅데이터등 중점 융합 '시너지' 4개 학과 주축… 달라진 산업환경 대응 '창의IT센터' 운영… 업체 300여곳 협력 유통 경영·세무회계에 AI 접목 실무 전수 토목분야 건축물 안전진단 자격 등 취득 온라인 쇼핑몰 'e-비즈니스' 전문가 양성 대학교육의 일대 변화를 불러온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의 선도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는 경복대학교가 이번엔 4차 산업 핵심 기술인력 육성으로 새로운 교육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혁신과제의 키워드는 미래 선도형 '창의융합' 인재양성이다. 곧 닥쳐올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해 전도유망한 첨단분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 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일찌감치 학과와 교육과정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인재양성에 필요한 시스템을 갖췄다. 4차 산업 인재양성 시스템은 인공지능(AI)과 드론, 빅데이터 분야를 중심으로 그동안 별로 관련이 없어 보이던 학과들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내게 했다. 현재 'AI소프트웨어융합과', 'AI서비스경영과', '드론건설환경과', 'e-비즈니스빅데이터과' 등 4개 학과가 주축을 이룬다. 경복대는 이들 학과를 토대로 달라진 산업환경에 맞춘 인재양성을 통